통일의 창(窓)__통일을 위한 염원, 미래를 향한 복합 문화 공간

과거(문익환 통일의 집), 현재(문익환 가족 가옥), 미래(통일 문화 센터) 가 함께 공존하며 끊임 없이 서로에게 묻고 보고 느끼고 배우는 장소적, 시간적 연속성을 보여준다. 단순히 과거의 기념이나 상징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존중,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가 되는 우리의 역사와 다가올 통일을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작동 하기를 희망한다.

통일문화센터는 인접 부지의 문익환 통일의 집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치함과 더불어, 이를 통해 생기는 외부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